플로렌지, 부상 뒤 스팔레티 감독에게 한 말은?

기사입력 2016-10-29 09:31


ⓒAFPBBNews = News1

알렉산드로 플로렌지(AS로마)가 부상 순간 중상임을 깨닫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이탈리아 일간지 스탐파가 28일(한국시각) 전했다.

플로렌지는 27일 열린 사수올로와의 2016~2017시즌 세리에A 10라운드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 들것에 실려 나왔다. 진단 결과 플로렌지는 왼쪽 십자인대 파열로 최소 6개월 간 그라운드에 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플로렌지는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 나가는 순간 루치아노 스팔레티 로마 감독과 울면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스탐파는 '당시 플로렌지는 스팔레티 감독에게 "십자인대를 다친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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