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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신바람을 내고 있다.
사우스햄턴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오스틴과 타디치, 레드몬드를 필두로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첼시도 공수 간격을 유지하며 사우스햄턴에 틈을 내주지 않았다. 물고 물리는 공방 끝 전반은 1-0 첼시의 우세로 끝났다.
이어진 후반. 역시 초반에 첼시가 또 재미를 봤다. 후반 10분 코스타가 아크 왼쪽 지점 다소 거리가 있는 위치에서 골문을 한 번 바라본 뒤 오른발로 감아찼다. 공은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그대로 사우스햄턴 골망을 갈랐다. 첼시가 2-0으로 달아났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