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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언제나 더 강력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두 팀의 격차가 줄었다. 아스널이 맨유, 첼시, 맨시티 등의 우승을 지켜보는 동안 토트넘이 치고 올라왔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북런던 더비 구도가 형성됐다. 벵거 감독 역시 토트넘을 두고 "지난 두 시즌 동안 상위권에 더 근접한 팀이 됐다"고 평가했다.
벵거 감독은 "중요한 경기다. 동기, 테도, 집중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여유도 갖춰야 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축구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두 팀이 더 뛰어난 경기를 펼칠 수록 더 훌륭한 더비가 될 것이다. 그래서 아스널과 토트넘 두 팀 모두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