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낯익은 이름이 대거 포함됐다. 지한파가 선봉장이다. 과거 서울, 성남, 울산에서 활약한 세르베르 제파로프(로코모티프 타슈켄트)와 수원에서 뛴 알렉산더 게인리히(올다바시 심켄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고르 세르게프, 에고르 크리메츠(베이징 궈안), 아지즈벡 하이다로프(알샤밥) 등 중국 리거와 중동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선발됐다.
우즈베키스탄은 현재 승점 9점(3승1패)로 이란에 이어 A조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한국(승점 7)과의 승점차는 2점이다. 첫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우즈베키스탄도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경기인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우즈베키스탄 명단(25명)
GK=엘도르벡 수유노프(나사프), 이그나티 네스테로프(로코모티프 타슈켄트), 알렉산드르 로바노프(파흐타코르 타슈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