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와 FC 서울이 2016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경기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서울이 1대0으로 승리하며 역전 우승에 성공해 통산 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황선홍 감독과 선수들이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전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6.11.06/
지안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FC서울의 2016년 K리그 우승을 축하하는 서신을 보내왔다.
인판티노 회장은 9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앞으로 보낸 서신을 통해 '전 세계 축구가족과 함께 FC서울의 우승을 축하한다. FC서울의 성공에는 선수와 지도자, 스태프는 물론 열정적인 팬들의 노력과 믿음까지, 구성원 모두의 역동성과 헌신이 이번 우승을 가능케 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축구는 인생을 배워나가는 학교다. 어린이들을 비롯해 모든 사람들이 축구를 통해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다. FC서울 구단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모범이 되어야 하는 이유'라고 언급하며 서신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