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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번 A매치 휴식기는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에게 상당히 소중한 시간이다. 이 시간 이후 3월까지 휴식기는 없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 A매치 휴식기에 구단 정밀 조사에 돌입했다. BBC는 9일 '무리뉴 감독이 1군팀의 모든 부문에 대해 조사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1군팀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조사 대상이다. 이동, 프리시즌 계획, 체력 관리, 스포츠 사이언스도 포함이다. 특히 가장 신경을 쓰는 파트는 의무팀이다. 무리뉴 감독은 체력 관리 전문가인 카를로스 라린을 데려왔다. 이브라히모비치에게는 개인 트레이너인 다리오 포트를 쓸 수 있도록 허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맨유는 부상병동이다. 현재까지 각종 대회에서 30경기를 치른 가운데 10명이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미키타리안은 몸상태가 올라오지 않아 한동안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의무팀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전체에 대한 조사를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