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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은 좋다."
상암=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컨디션은.
쉬어서 좋다.
몸상태는 계속 좋았다. 발목에 문제가 있었을 뿐이다.
-통증은
많이 괜찮아졌다.
-캐나다전 이후 분위기는.
결과가 좋아서 자신감 얻는데 도움이 됐다. 밖에서 봤지만 선수들이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즈벡전이다. 거기에 잘 맞춰야 한다.
-어떤 훈련 했나.
전술훈련했다. 항상 하던 훈련 해서 특별히 강조한 것은 없다. 수비 위치 이야기 많이 했다.
-우즈벡전이 중요한데.
선수들도 각자 책임감 가지고 있다. 나도 막내로 책임감 갖고 있다. 한국축구가 월드컵 가는데 가장 중요한 경기인만큼 각자 포지션 파트너끼리 이야기 많이 하고 있다. 좋은 부분이다.
-호주아시안컵에서 우즈벡을 상대로 2골을 넣었는데.
그 경기와 이번 경기는 다르다. 자세는 항상 같다. 대한민국 대표로 경기에 임하는 것은 특별하다. 최종예선 동안 멋있는 경기, 좋은 경기 펼치지 못했다. 이번 경기는 결과와 내용 모두 갖고 오고 싶다.
-최종예선에서 골을 넣은 두 경기에서만 이겼는데.
공격수이기에 항상 하는 생각이다. 매경기 골을 넣으려고 한다. 내가 넣든, 다른 선수들이 넣든 누가 넣든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간 혹사 논란도 있었는데.
브라질도 갔다오고, 프리시즌도 치르고, 비행도 많이 하면서 피곤한 부분 있었다. 캐나다전에서 감독님이 배려해 주셨다. 우즈벡전에서 더 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