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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의 돌풍이 장난이 아니다. 마침내 선두 자리까지 삼켰다.
후반 들어 라이프지히의 저력이 폭발했다. 후반 22분 동점을 만들었다. 나비 카이타의 어시스트를 받은 에밀 포르스베리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레버쿠젠 골망을 흔들었다. 팽팽한 흐름은 후반 36분 깨졌다. 라이프치히가 역전골을 넣었다. 포르스베리의 크로스를 오반이 그대로 헤딩골로 연결했다. 양 팀은 남은 시간 공방을 펼쳤지만 결국 승부는 라이프지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