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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로축구 옌벤 푸더의 박태하 감독이 임기 연장에 성공했다.
2005년 포항 스틸러스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박 감독은 2007~2011년 국가대표 코치를 지낸 뒤 중국 프로축구 을급 리그(3부리그)에서 갑급 리그(2부리그)로 승격된 옌벤에서 2014년 12월 취임했다.
부임 첫 시즌인 2015년 옌벤을 갑급 리그 우승으로 이끌어 슈퍼리그(1부리그)로 승격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박 감독은 슈퍼리그 첫해인 올 시즌에도 10승7무13패(승점 37)로 16개팀 중 9위에 올려놓았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