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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손흥민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3분 골을 내줬다. 멘디의 크로스를 시디베가 헤딩으로 연결했다. 토트넘은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4분 뒤 동점골을 넣었다. 알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케인이 이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환희는 오래가지 않았다. 1분 뒤 르마흐가 결승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후반 14분 또 한번의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시종 부진했던 손흥민은 20분 얀센과 교체아웃됐다.
토트넘은 에릭센 등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오히려 AS모나코의 역습에 고전했다. 에릭센과 케인의 마지막 기회가 골문을 벗어나며 결국 무릎을 꿇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