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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적에 열광한다. 하지만 알고보면 과정 없는 기적은 없다.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이를 바탕으로 한 치열한 준비가 있을 뿐….
한국축구의 씨앗인 i-리그는 끊임 없이 미래지향적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난 7월 3박4일간 강원도 인제에서 i-리그 여름축구축제를 개최해 꿈을 선사했다. 캠핑과 문화체험을 통해 자연과 축구가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됐다. 지난 20일에는 강원도 홍천에서 i-리그 탄생 이후 최초로 왕중왕전을 열었다. 최고 실력자가 가려졌지만 이 역시 승부보다는 지역간 축구 교류의 활성화에 더 큰 방점이 찍힌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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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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