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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 조성준 통신원]크리스 커클랜드(프레스턴 노스엔드)가 로리스 카리우스(리버풀)를 적극 변호하고 나섰다.
전 QPR 감독이었던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 역시 카리우스를 옹호하고 나섰다. 그는 "개인적으로 가장 실망스러운 점은 리버풀의 포백들 중 누구도 리바운드 볼에 집중하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수비진의 실수를 지적했다. 이어 "물론 카리우스 역시 볼을 좀 더 잘 처리했어야만 했다. 하지만 수비수들은 언제나 골키퍼가 공을 흘리는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리버풀의 포백은 좀 더 자리 잡힐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역시 경기가 끝난 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카리우스 역시 이번 경기에서 실망스러웠지만, 실수를 통해 발전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선수다"라며 힘을 실어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