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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하트레인(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휴식은 보약이었다. 21분간 뛰었지만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조금씩 예전의 폼을 찾아갔다.
처음은 왼쪽 날개였다. 들어가자마자 시소코의 패스를 잡았다. 그리고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했다. 살짝 빗나갔다. 아쉬움이 남았다. 오른쪽과 중앙으로도 이동했다. 이곳저곳을 뛰며 팀에 힘을 보태나갔다.
볼터치는 간결했다. 쇄도하는 스피드도 좋았다. 후반 42분이 가장 아쉬웠다. 손흥민은 왼쪽 코너에서 볼을 잡았다. 수비수를 앞에 놓고 있었다.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쳤다. 그리고 왼발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수비수를 맞고 골대를 때렸다. 아쉬운 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