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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번리에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후반 28분 투입돼 약 21분간 경기장을 누볐다.
후반에도 토트넘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5분과 9분 에릭센이 연속해서 슈팅을 때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토트넘이 승부수를 띄웠다. 18분 뎀벨레를 빼고 시소코가 들어갔다. 결국 역전골이 터졌다. 26분 시소코의 패스를 로즈가 강력한 왼발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볼은 그대로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역전에 성공한 토트넘은 28분 알리를 빼고 손흥민을 넣었다. 손흥민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31분 왼쪽 측면에서 왼발슈팅을 날렸지만 정확도가 아쉬웠다. 42분에도 멋진 돌파 후 슈팅을 날렸지만 히튼의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은 막판 번리의 역습을 잘 막아내며 2대1 승리를 마무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