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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파듀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이 벼랑 끝에 몰렸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시즌 초반 무난한 시작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하향세를 탔다. 지난달 27일 스완지시티전에서 4대5로 분패를 당하면서 리그 6연패에 빠지기도 했다.
파듀 감독 경질 여론이 형성됐다. 급기야 파듀 감독은 스티브 패리쉬 크리스탈 팰리스 회장과 면담을 하기도 했다. 이휴 4일 사우스햄턴전에서 3대0으로 승리한데 이어 11일 헐시티와 3대3으로 비기며 회생하는 듯 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6일 왓포드와 리그 18라운드를 펼친다. 왓포드를 잡지 못하면 경우에 따라 강등권까지 떨어지게 된다.
데일리미러는 '파듀 감독이 왓포드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더 큰 경질 압박이 그를 짓누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