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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이창근(23)을 영입하며 골문의 신구 조화를 이뤘다.
2016년 이창근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시즌 초반 부산에서 주전 자리를 내줬지만 7월 수원FC로 이적해 21경기를 소화했고 K리그 대상 시상식 베스트 11 GK 부문 최종후보 3인까지 이름을 올리며 부활에 성공했다.
이창근은 골키퍼로서 이상적인 체격(1m86-75kg)은 물론 유연성과 순발력 그리고 리더십까지 갖췄다. 베테랑 골키퍼 김호준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