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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2026년 월드컵 공동개최안을 논의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9일(한국시각) 전했다.
2026년 대회 개최 희망 국가는 오는 2018년까지 의향서를 FIFA에 제출해야 한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공동개최안 제출 여부는 2017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은 당초 2017년 5월 회원국 투표로 선정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의 부패 스캔들로 인해 2020년으로 3년이 연기됐다. 월드컵 공동개최 사례는 2002년 한-일월드컵이 유일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