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스티븐 제라드가 집으로 돌아왔다. 리버풀의 유스팀 지도자로 복귀했다.
2014~2015시즌이 끝난 뒤 제라드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LA갤럭시로 이적했다. 2시즌을 뛰며 38경기에 출전 5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114경기에 출전 21골을 넣었다.
제라드는 2016시즌을 끝낸 뒤 현역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코치직을, MK돈스는 감독직을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제라드는 의리를 선택했다. 지도자 생활의 시작을 리버풀 유스팀에서 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