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이랜드 FC는 전남 유스 출신으로 전남 드래곤즈와 부산아이파크에서 활약한 수비수 김재현을 영입하며 수비에 견고함을 더했다.
2007년 광양제철고등학교 졸업 후 소속팀 전남에 입단한 김재현은 이후 부산으로 이적해 지난해까지 주축으로 활약했다. 선수 경력의 대부분을 상위리그에서 보낸 김재현은 안정감 있는 수비는 물론 빌드업 능력까지 갖춰 김병수 감독의 축구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밝은 성격과 리더십까지 갖춘 만큼 그라운드 안과 밖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검증된 공격수들에 이어 수비수까지 영입한 서울 이랜드FC는 외국인 선수 보강으로 새 시즌 선수 구성을 완성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