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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신승재 포스코P&S 전무가 선임됐다.
신 사장은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해 표면처리판매실장 등 마케팅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수행했다. 대우인터내셔널 철강원료본부장, 포스코P&S 전무를 역임하고, 6일부로 (주)전남드래곤즈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어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가진 선수단과의 상견례에서 "선수단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우리가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서포팅 하겠다. 2017년 열심히 뛰어봅시다"라고 인사했다. 노상래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및 선수 모두와 일일이 악수와 포옹 하면서 첫 만남을 가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