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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검증된 공격수 오르샤(25·크로아티아)를 영입했다.
오르샤는 "명문구단인 울산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여기서 잘 적응해서 공격포인트를 많이 쌓고, 많은 골을 넣고 싶다. 이종호와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고, 전 소속팀에서와 같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오르샤의 이번 울산 입단은 에이전트인 브랑코(브랑코 후치카)의 조언도 도움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오르샤 에이전트 브랑코는 현역시절 울산에서 뛰며 K리그를 경험한 바 있다. 1999년 울산현대에서 뛰며 골키퍼 김병지와 함께 선수 생활을 했었다. 오르샤는 브랑코가 자신의 한국 시절을 추억하며, 울산에서의 좋은 경험들을 전했다고 하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