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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가 2연패 늪에 빠졌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 막판 이적설에 휩싸였던 이청용은 팀에 잔류했다. 하지만 이적시장 문이 닫힌 후 이청용에게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있다. 이청용은 이날 스토크시티전을 포함, 최근 3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청용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는 사이 팀도 어려움에 처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스토크시티 원정을 떠나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크리스티안 벤테케, 안드로스 타운젠트, 제이슨 펀천, 윌프레드 자하를 앞세워 스토크시티 수비 공략에 나섰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은 0-0으로 득점 없이 끝났다.
실점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는 추격에 박차를 가했지만 결실을 하지 못했다. 경기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0대1 패배로 막을 내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