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달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알라베스와의 2016~20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상대 수비수의 태클에 오른발목을 다쳤다.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검사 결과 오른발목이 탈구된 것으로 드러나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다. 회복에는 최소 5개월 이상이 걸려 올 시즌 남은 경기 출전은 불가능 하다'고 보도했다.
비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황을 전했다. 그는 "병원에서 밤을 보냈다. 5개월 동안 뛸 수 없게 됐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어 "팬들에게 받은 모든 응원에 감사한다"며 "가능한 빨리, 더욱 강해져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