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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팀을 유럽유스리그 8강으로 이끌었다.
바르셀로나 후베닐A(이하 바르사)는 22일 오후(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미니 에스타디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유럽유스리그 16강전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이후 바르사는 공격에 힘을 실었다. 일방적인 공격 양상으로 나갔다. 결국 전반 41분 카를레스 페레스가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 들어 바르사는 승기를 잡았다. 페레스와 콜라도가 계속 슈팅을 날렸다. 후반 6분 루이스가 골을 만들었다. 후반 13분 이승우가 투입됐다. 카를레스 페레스 대신이었다.
이승우는 후반 16분 골을 넣으며 경기에 쐐기를 받았다. 이어 7분 뒤 음불라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팀의 4대1 승리를 마무리했다.
바르사는 3월 7일 혹은 8일 FC포르투(포르투갈)와 8강에서 격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