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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권오갑 총재가 4년 더 한국프로축구연맹을 이끌게 됐다.
이 후 공모에도 후보자가 없자 연맹은 20일 총재 추대를 위한 이사회를 열었고, 만장일치로 권 총재를 재추대했다. 24일 임시 총회를 통해 권 총재라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권 신임 총재는 2020년 1월까지 4년 임기를 수행한다.
권 총재는 지난 4년간 K리그를 무난히 이끌었다는 평가다. 개혁의 기치도 눈길을 끌었다. 저항은 있었지만 연착륙에 성공했다. 또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시절인 2011년부터 K리그의 타이틀 후원을 맡으며 안정적인 리그 운영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