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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담담했다.
2골을 넣으며 해결사 역할을 해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해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덕분에 이겼다. 상대편이 우리보다 더 잘한 와중에 이브라히모비치는 제대로 된 역량을 보여줬다. 사우스햄턴은 연장전까지 갈 수 있었다. 질 이유가 없었다. 다만 우리에게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있었다. 그는 차이를 만들었고 그 덕분에 우리가 우승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