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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파죽지세다. 개막 후 8경기에서 6승2무로 연속 무패행진이다. 또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승점 20 고지에 가장 먼저 올랐다. '김종부 축구'가 만개하고 있다.
브라질 출신인 말컹은 올해 K리그가 처음이다. 8경기에서 4골-1도움으로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큰 키(1m96)에다 발재간도 좋다. 골문 앞에서 집중력이 뛰어나다. 이미 K리그 다른 팀들과 일본, 중국리그에서 말컹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말컹의 올해 나이 23세로 젊다.
후반 6분에는 정원진의 추가골(시즌 3호)로 더 달아났다. 경기 종료 직전 김도엽이 쐐기골을 박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