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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해줬다."
경기 뒤 김 감독은 "광주전 승리가 필요했다. 선수들이 전반에 잘 해줬다. 의지가 있어서 이길 수 있었다. 경기력이 조금 아쉽기는 했는데, 결과를 가지고 와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 입대한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기존의 선수들도 하고 있다. 조화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직 적응한 것은 아니다. 전역할 때 참 군인이 된다고 말씀 하신다. 군인으로 선수 생활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런 부분을 이겨내야 한다. 그래도 선수들이 적응하면 더 여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상주는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상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