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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각 구단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경기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화창한 봄 날씨 속에서 펼쳐지는 축구경기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 선물 제공으로 어린이팬들의 동심에 다가간다.
울산현대는 5월 3일 대구와의 경기를 "가족과 함께 울산현대 축구보는 날~"로 정하고,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는 장래희망 이벤트, 어린이 전동차 운행, 켈리그라피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터, 블레이드 팽이대회를 연다. 아산무궁화도 5월 3일 수원FC와의 홈경기를 "아산 아이데이(i day)"로 지정하고 축구와 전통놀이가 결합된 '엄마아빠 어렸을땐 말이야~' 게임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전북현대는 햇빛 가림 부채 1만 3천개 증정(5월 3일 제주전), 제주유나이티드는 "U20 성공개최 기원" 행사(4월 30일 수원전)와 어린이 사생대회(5월 6일 상주전), 포항스틸러스는 "스틸야드 키즈데이"(5월 6일 서울전), FC서울은 "FC서울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라바데이"(5월 3일 전남전), 상주상무는 "가족과 TOGETHER"(5월 3일 인천전), 전남드래곤즈는 매그넘 아이스크림 3000개 선착순 지급(5월 7일 광주전), 광주FC는 "5월 가정의달 4연전 이벤트"(5월 홈경기 전체), 수원FC는 "마스코트 데이"(5월 7일 성남전), FC안양은 "패밀리데이"(5월 3일 대전전), 대전시티즌은 U-20 성공개최 기원 "트로피가 온다" 행사(5월 7일 경남전), 서울이랜드는 "어른 제국의 역습(어른이날)"(5월 6일 안양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