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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선수들에게 '정신력'을 강조했다.
시즌이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맨유 역시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단 2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맨유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사우스햄턴, 21일 크리스탈팰리스와 격돌한다. 하지만 끝은 아니다. 맨유는 25일 아약스(네덜란드)와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무리뉴 감독은 1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항상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선수들도 긍정적인 태도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좋은 팀 스피릿이 있었으면 한다. 몇몇 선수는 스스로를 희생하면서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맨유의 운명을 건 일주일. 무리뉴 감독은 "일정이 빠듯하다. 몇몇 선수에게는 휴식을 줬다. 일부는 사우스햄턴 이후 회복 시간을 주려고 한다"며 "아약스와의 유로파리그 결승까지 가장 최선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 전했다.
이어 "블린트는 사우스햄턴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폴 포그바 역시 경기에 나설 컨디션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신 펠라이니는 참가할 수 있을 것이다. 선수들의 피로가 축적이 되지 않도록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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