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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했던 프랑스 축구 A대표팀이 일격을 당했다.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에서 6경기만에 스웨덴에 첫 패를 당했다.
그리고 후반전은 팽팽하게 맞섰다. 좀처럼 승패를 가를 골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종료 직전 승리의 한방의 스웨덴 쪽에서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스웨덴 공격수 토이보넨이 천금의 결승골을 터트렸다.
데샹 프랑스 감독은 지루, 그리즈만, 포그바, 마튀이디 같은 주전급 선수들을 전부 투입하고도 수비가 흔들리면서 원정에서 첫 패를 당했다.
프랑스는 4승1무1패(승점 13)로 스웨덴(승점 13)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차에서 밀려 A조 1위 자리를 내줬다.
프랑스는 오는 14일 홈에서 잉글랜드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다음 월드컵 예선전은 9월 네덜란드와의 홈경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