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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 승점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올 시즌 두 번째 전설매치(전북+서울 매치). 분위기는 전북이 좋다. 전북은 10승5무2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최근 8경기 연속(5승3무) 무패행진 중이다. 서울과의 최근 10경기 전적만 봐도 7승1무2패로 우세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최 감독은 "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분위기가 중요하다. 8~9개월 동안 팀이 이길 수 있도록 훈련하고, 경기장에서 흐트러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동국 등 베테랑 선수들이 분위기를 잘 끌어주고 있다. 에두는 '경기에 뛰고 싶다'고 면담을 요청했을 정도다. 이렇게 베테랑들이 희생하는 것이 팀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