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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데얀(FC서울)이 또 하나의 대기록에 접근했다.
K리그 34년 동안 클래식과 챌린지를 모두 합쳐 총 162번의 해트트릭 기록이 작성됐다. 범위를 좁혀 K리그 1부 리그(2013년 이후 클래식리그만 포함)에서는 총 145번의 해트트릭이 완성됐다. 데얀은 2008년과 2010년에 각각 한 번, 2011년에는 두 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013년과 올 시즌 한 번씩의 성공해 총 6번의 해트트릭 기록으로 그의 커리어에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우게 됐다. 이제 목표는 K리그 최다 해트트릭 신기록 달성이다. 데얀은 한 번의 해트트릭을 더 성공시킬 경우 총 7회로 K리그 최다 해트트릭 보유자로 등극하게 된다.
한편,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잇고 있는 FC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을 상대로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