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허스트파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이 팀 잔류의 뜻을 내비쳤다
이청용은 26일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팰리스와 스완지시티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출전했다. 그는 경기 종료까지 48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스완지시티에 0대2로 졌다.
경기 후 그는 이적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리그 개막 이후 여전히 벤치 요원으로 머물고 있는 상태다. 특히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이 스리백 전술을 들고 나오면서 윙어 자리가 하나 줄어들었다. 이청용으로서는 경기 출전이 쉽지 않다. 이적이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제 이적 시장도 얼마 남지 않았다. 팬들의 관심도 이적으로 몰릴 수 밖에 없다.
일단 이청용은 이적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아직까지는 새로운 소식은 없다.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는 나도 아직은 모른다. 말을 할만한 것이 없다. 다음주부터 훈련이 시작한다. 번리전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