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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예선이 요동치고 있다.
이날 칠레가 홈경기에서 파라과이에 0대3 완패를 당하며 남미예선은 더욱 복잡해졌다. 칠레는 전반 24분 비달의 어이없는 자책골부터 꼬이더니 홈에서 완전히 무너졌다. 칠레는 아르헨티나에 골 득실에 앞서 간신히 4위를 지켰다. 2위 콜롬비아 역시 베네수엘라와 0대0으로 비기며 달아나지 못했다. 콜롬비아(승점 25)부터 아르헨티나(승점 23)까지 승점 2점차 초박빙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남미는 4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5위는 오세아니아 지역 대표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