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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는 2일 새벽(한국시각, 현지시각 1일 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또 축구협회는 미리 협회 조리장 2명을 타슈켄트 숙소 호텔로 보내 식사 준비에 들어갔다. 서양식 식사에 물릴 것을 대비해 한국 식사재를 준비했고, 직접 요리도 가능하도록 했다.
A대표팀은 2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각) 타슈켄트에서 첫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장소는 분요드코르 스타디움 옆에 있는 보조구장이다. 이란전 경고로 이번 우즈벡전에 결장하는 풀백 최철순을 포함 26명 전원이 함께할 예정이다.
신태용 감독은 출국전 인천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우즈벡을 반드시 이긴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번 우즈벡전을 승리해야 자력으로 A조 2위를 확정하며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된다. 한국-우즈벡전은 5일 밤 12시(한국시각)에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