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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파상공세에도 불구하고 반슬리와의 카라바오컵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
손흥민은 전반 4분 슈팅을 때렸다. 왼쪽에서 볼을 잡은 뒤 드리블로 치고들어갔다. 그리고는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다. 수비에게 걸리고 말았다. 7분에는 손흥민과 알리, 요렌테, 시소코로 이어지는 패스 후 알리가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빗나가고 말았다.
토트넘의 공격은 계속 됐다. 이에 반슬리는 밀집 수비로 일관했다. 최전방 우그보를 제외하고는 모두 수비진영에 있었다. 공간을 허용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패스를 돌리면서 공간을 열고자 했다. 중거리슈팅도 계속 시도했다. 하지만 모든 시도는 반슬리의 수비에 걸리렸다.
반슬리는 전반 31분 토트넘의 공격을 끊어낸 뒤 날카로운 역습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토트넘의 수비에 걸리고 말았다
40분에는 코너킥을 얻었다.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렸다. 린제이가 헤딩슛했지만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그렇게 0-0으로 전반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