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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들의 세계적 스포츠 축제인 스페셜 올림픽. 다르지 않은 차별없는 시선을 추구한다. 지적 발달 장애인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비 장애인들 처럼 평범한 삶과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 함께 땀을 흘리는 스포츠 활동을 매개로 '너와 내가 같은 사람이 되는데 있어 장애는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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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버턴 소속 발달장애인 팀의 초청은 이미 EPL 등 해외 전 세계 유명 축구리그에서 활성화 된 발달장애인 팀 운영과 통합스포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들 선진 리그에서는 각 구단별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통합스포츠 장려를 통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경우 올스타 주간 동안 비장애인과 장애인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별도의 올스타전을 치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