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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선수의 200골 기록이 먼저였으면 좋았을 것이다."
"오늘 내 옆자리에 앉은 김도훈, 조성환 감독 모두 전북을 거친 선수 출신이다. 내 200승 기록은 모두 이런 좋은 선수들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동국을 언급했다. "이동국의 200골이 먼저였으면 했는데 내가 먼저 200승 기록을 세워 섭섭하다"고 말했다. "개인기록이 영광이지만 팀이 중요하다. 선수들도 알게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털어내서 홀가분하게 상위스플릿 준비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 올해안에 이동국 선수가 대기록을 달성했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