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 축하를 전하고 싶다."
김병수 서울 이랜드 감독은 1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2로 패한 뒤 "경남에 축하를 전하고 싶다. 김종부 감독이 1년 간 힘들었을텐데 좋은 결과를 냈다"고 밝혔다.
아쉬움도 있었다. 전반 이른 시간 김성주의 퇴장으로 힘든 싸움을 했다. 김 감독은 "너무 이른 시간 퇴장으로 제대로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면서도 "그러나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은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창원=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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