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스 회장은 25일(한국시각) 스페인 라디오방송 카데나코페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의 이적료는 2억5000만유로(약 332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는 카림 벤제마 같은 뛰어난 공격수를 갖추고 있다. 팀 전력에 만족한다. 케인과 계약을 맺는다는 생각을 가져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케인의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 올 시즌 초반부터 골폭풍을 이어가면서 토트넘의 선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와 1대1 무승부를 거두자 페레스 회장이 케인 영입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