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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8·스완지시티)이 올 시즌 세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담 키커로도 나섰다. 프리킥과 코너킥도 찼다. 전반 12분에는 상대 진영에서 얻은 프리킥을 직접 찼다. 4분 뒤에는 코너킥 키커로도 나섰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36분에는 페널티박스 밖에서 프리킥을 시도하기도 했다.
후반 39분에는 프리킥을, 후반 추가시간에는 두 차례 코너킥을 했으나 아쉽게 공격 포인트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루치아노 나르싱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하고 튕겨 나오면서 아쉬움을 더했다.
승점을 쌓는 데 실패한 스완지시티는 2승 2무 7패(승점 8)로 17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