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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미드필더 이창민(제주)이 2017년 동아시안컵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창민은 "(조추첨 후 선수들은) 아무래도 첫 경기인 스웨덴에 초점을 맞추자는 이야기를 했다"며 "(올림픽 등에서 월드컵 조에 편성된 팀들이지만) 올림픽과 A대표팀은 차이가 크다. 하지만 팀 컬러는 비슷할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동아시안컵은 이창민이 신태용호에 매력을 어필할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이창민은 "슈팅 면에서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 장점을 보여주는 것보다 팀에 빨리 융화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지를 다졌다.
울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