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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팀 미드필더 주세종(FC서울)이 2017년 동아시안컵에서 좋은 성과를 안고 돌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아직 2연패를 한 팀이 없는데 2연패 달성에 대한 생각 뿐이다.
-소집훈련 기간을 돌아본다면.
-중국이 한국전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크다.
나라를 대표해서 나오는 경기다. 상대의 강약을 떠나 무조건 이겨야 한다. 선수들이 각자 준비를 잘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것이다.
-쉽지 않은 경기들이 이어지는데.
중국은 어린 선수들이 많이 왔다고 들었다. 국가를 대표하는데 나이는 중요치 않다. 대비를 잘해야 한다. 일본은 홈팀이고 좋은 선수들이 많다. 감독님 지시에 맞춰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우승에 대한 기대감, 부담되진 않나.
어느 정도의 부담은 선수에게 당연히 있어야 한다. 그런 부담을 이겨내야 좋은 선수가 된다. 큰 부담으로 와닿진 않는다.
-감독님이 선수들에게 그런 부분(우승)에 대해 강조하진 않나.
감독님이 강조하시기 전에 선수들이 당연히 동아시안컵, 월드컵에서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해야 한다. 감독님의 뜻을 잘 인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신 감독이 요구하는 부분은.
상대보다 많이 뛰는 축구를 요구하신다. 압박시 과감하게 하는 부분을 주문하신다. 선수들이 전술훈련 등에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하는 듯 하다.
-개인적인 기대가 큰 대회일 것 같다.
당연히 우승이다. 동아시안컵을 마치면 군입대를 해야 한다. 우승을 하고 좋은 마음으로 군에 가고 싶다. 이 대회가 월드컵의 연장선이다. 잘 해야 계속 대표팀에 올 수 있기에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
도쿄(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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