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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가 '그라운드 바깥의 변수'를 하나 넘긴 모양새다.
경기 하루 전까지 걱정이 컸다. 겨울비와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100%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중국전 당일 도쿄도의 평균 기온이 0도 안팎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앞선 8일 지바현 소가스포츠파크에서 치러진 여자 한-일전에서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양팀 선수들이 사투를 펼쳤다.
신 감독은 중국전에서 승리에 방점을 찍고 승부에 나선다. 최전방에는 김신욱(전북 현대)이 포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국의 신예들을 상대로 총공세에 나선다는 각오다.
도쿄(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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