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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대기록 앞에 선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그는 '전진 앞으로'를 외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라힘 스털링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쉽지 않은 경기였다. 마지막까지 우리의 리듬을 유지하며 1대0 승리를 거뒀지만, 우리는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맨시티는 EPL 18연승을 기록중이다. 이는 EPL 최다 연승 기록. 이제 맨시티는 EPL을 넘어 유럽 5대 빅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최다 연승 기록 경신을 노린다. 현재 최다 기록은 바이에른 뮌헨이 2013~2014시즌 세운 독일 분데스리가 19연승이다. 공교롭게도 그 때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은 현 맨시티 사령탑인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었다.
자신이 세웠던 거대한 이정표 앞에 다시 선 과르디올라 감독. 그는 "나는 수비적으로 나오는 팀을 존중한다. 우리는 그런 팀을 어떻게 공략해야 할 지 계속 연구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제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며 결승골의 주인공 스털링에 대해선 "많은 골을 넣고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고 했다.
맨시티는 31일 리그 하위권인 크리스탈 팰리스와 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를 잡으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이 세웠던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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