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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찬스에서 득점 못한 부분이 아쉽다."
성남은 개막 후 4경기에서 1승3무, 무패를 기록했다. 무패를 기록했지만 점유율 50~60%, 슈팅 11개로 상대를 압도하고도 결정력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아쉬움을 남겼다. 아래는 남기일 감독의 기자회견 일문일답이다.
성남=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 소감?
-찬스를 놓친 부분이 아쉽다.
▶완벽하게 골이다, 슈팅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득점, 유효슈팅을 만들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더 좋은 찬스를 만들려고 했던 것같다. 지금 찬스로는 부족하다. 더 많은 찬스를 만들었어야 한다.
-홈에서 부담감이 있는 것일까.
▶제생각인데 타팀에서 온 선수들이 많아서 호흡이 조금 있는 것같다. 낯선 분위기가 있는 것같다. 시간이 지나면 좀 맞아들어갈 것이다. 초반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남기일 감독의 스타일을 생각하면 4경기 1승3무, 무승부가 많이 아쉬우실 것같다.
▶오늘은 상대가 서두르지 않았다. 선수비하는 모습이었다. 승점 1점을 위해 한 부분이 있다. 우리는 홈에서 승점 3점을 노렸다. 홈에서 할 때는 경기력도 좋아야 하고 결과도 가져오고 싶다. 팀 완성도가 더 올라와야 한다.
-공격진이 슈팅하기 보다 만드려는 모습을 있다. 감독님이 주문하신 부분인지.
▶아니다. 나는 슈팅을 주문한다. 서포터분이 작년에 성남이 너무 슈팅을 안했다고 하더라. 나는 우리선수들이 슈팅을 많이 하길 바란다. 문전앞에 가는 방법을 잘 훈련하는데, 경기장에서 골키퍼와 1대1 찬스 났을 때 그런 부분은 선수 개인의 역량이다. 지난 경기때는 굉장히 잘했다. 이번 경기에서 잘 나오지 못한 것을 보면 아직까지 올라갈 필요가 있다.
-주중 FA컵은 어떻게 준비하실지.
▶FA컵은 경기 안나간 선수 위주로 구성할 것이다. 그렇다고 물러서는 경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홈 승리를 통해 아산전을 잘 준비하는 발판을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