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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거부구단 파리생제르맹(PSG)의 새 감독 선임 작업에 구단주이자 카타르 국왕이 직접 나섰다.
오릭스 카타르 스포츠 투자사를 창립한 알타니 구단주가 투헬 감독에 반한 이유는 그의 공격축구 철학과 유창한 프랑스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무진의 생각은 다르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이 선호하는 감독은 이탈리아 유벤투스를 이끌고 있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다. 그리고 안테로 엔리케 PSG 단장이 원하는 사령탑은 FC포르투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세르지오 콘세이상과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전 상하이 상강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