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쉽지 않은 기록이다."
38경기 연속 무패. 이는 레알 소시에다드가 1978~1979시즌과 1979~1980시즌에 걸쳐 세웠던 기록과 같다. FC바르셀로나가 다음 경기에서도 패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된다.
올 시즌을 앞두고 FC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은 발베르데 감독. 그는 38경기 무패행진 타이 기록을 세운 뒤 "우리가 중요한 승리를 가지고 왔다"며 "쉽지 않은 기록이다. 하지만 이것은 내 기록이 아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비롯해 지난 시즌 우리 팀을 위해 뛰었던 모두에게 속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