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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주장 기성용(29·스완지 시티)이 부상으로 하루 쉬어간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어제 훈련이 끝나고 허리 근육에 불편함을 느꼈다. 확인 결과 큰 부상은 아니다. 보호 차원으로 훈련에서 제외됐다. 내일 훈련 가능 여부는 더 봐야 한다. 상태가 심각하진 않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팀은 26일 오전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평소와 같이 초반만 훈련을 공개한다. 대표팀은 훈련을 마친 뒤 오후 2시30분 KTX를 타고 대구로 이동할 예정이다. 교통 체증을 감안한 결정이다. 대구에서 휴식을 취하고, 27일 공식 훈련을 할 계획이다.
파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